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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없는 삶’ 짧아질라… 당장 멀어져야 할 ‘세 가지’는?

작성일 : 26.08.10 09:33 | 조회 : 1
  1. 글쓴이 : 최고관리자
  2.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8/07/2026080701581.… [0]
  3.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 중년기 혈관 건강 위험요인을 관리하지 않으면 치매 없이 살아가는 기간이 최대 13년 가까이 짧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노년보다 중년부터 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뉴욕대 그로스먼 의과대학 연구진은 중년기 혈관 위험요인과 치매 없는 생존기간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뉴롤로지 오픈 액세스(Neurology Open Access)'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미국 지역사회동맥경화위험연구에 참여한 성인 1만2409명을 평균 26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들의 중년기 고혈압과 당뇨병, 흡연 여부를 조사한 뒤 2022년까지 치매 발생 여부를 분석해 55세 이후 치매 없이 살아가는 기간을 계산했다.

    분석 결과 고혈압, 당뇨병, 흡연이 모두 없는 사람은 55세 이후 평균 30.1년을 치매 없이 살았다. 반면 세 가지 위험요인을 모두 가진 사람은 평균 17.5년에 그쳤다. 치매 없는 기간이 약 12.6년 짧아진 것이다.  치매 발생 위험도 크게 높았다. 세 가지 위험요인을 모두 가진 사람은 위험요인이 전혀 없는 사람보다 치매 발생률이 2.7배 높았고, 치매가 발생하기 전에 사망할 위험도 5.6배 높았다. 또 위험요인이 하나씩 늘어날수록 치매 없이 살아가는 기간은 단계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85세까지 치매 없이 생존한 비율 역시 큰 차이를 보였다. 세 가지 위험요인을 모두 가진 사람은 7%에 불과했지만, 위험요인이 없는 사람은 35%가 치매 없이 생존했다. 연구진은 혈관 위험요인이 많은 사람일수록 남은 생애에서 치매를 앓는 기간 비중도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성별과 인종에 따른 차이도 확인됐다. 여성은 모든 위험 수준에서 남성보다 치매 없이 살아가는 기간이 더 길었다. 흑인 참가자는 백인보다 치매 없는 생존기간이 짧았으며, 특히 혈관 위험요인이 많을수록 이러한 차이가 두드러졌다. 혈관 위험요인이 많은 사람은 체질량지수가 높고 신체활동이 적었으며 뇌졸중 병력이 있는 경우도 많았다. 연구진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심장뿐 아니라 뇌 건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8/07/2026080701581.html
    헬스조선 구교윤기자 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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