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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작성일 : 24.11.04 12:30 | 조회 : 58
  1. 글쓴이 : 최고관리자
  2.  http:// https://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1136 [34]
  3. 가벼운 산책부터 야외 스포츠까지 운동 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이다. 많은 사람이 골프, 테니스, 등산 등 다양한 야외 스포츠 계획을 세우는 듯하다. 이번에 알아볼 증상은 팔꿈치 통증이다. 흔히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로 익숙히 들어보았던 질환이다. 이 두 질환은 손목과 팔을 사용하는 운동을 과하게 해 힘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일상생활에서 가벼운 동작을 무리하게 반복해 발생하기도 한다.

    팔꿈치는 팔을 기준으로 어깨부터 팔꿈치까지의 상완과 아래팔의 전완을 연결하는 관절이다. 손목으로 이어지는 근육과 신경이 지나간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될 수밖에 없는 관절이고,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누적된 피로와 손상으로 팔꿈치 통증이 발생한다. 팔꿈치 통증의 원인이 팔꿈치의 과사용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 원인은 손목의 사용에 있다. 손목을 사용할 때 팔꿈치가 같이 사용되는데, 이를 팔꿈치를 과하게 사용하여 통증이 생긴 것으로 오해를 하는 것이다.

    육아를 하는 주부나 물류업 종사자, 요리사 등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을 비롯해 손목과 팔에 힘이 들어가는 무리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팔꿈치 통증에 시달리기 쉽다. 그러나 이들 중 대부분은 가벼운 근육통으로 오인하고 자연치유를 기다린다. 물론 팔꿈치 통증의 근본적인 이유는 과사용과 무리한 사용이기에 반대로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면 증상이 회복되는 경우도 많지만, 팔꿈치에서 느껴지는 지속적인 찌릿한 통증은 근육통이 아닌 힘줄의 염증일 수 있다.

    통증이 심해지면 세수나 식사와 같은 기본적인 팔의 사용이 어려워질 수 있다. 무리한 사용이나 과사용으로 인해 힘줄의 손상이 시작되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태가 방치되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근육통과는 다르게 힘줄의 염증은 근력 강화나 반복되는 운동을 통하여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휴식과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따라서 가벼운 근육통이 아닌 팔꿈치에 찌릿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힘줄에 염증이 발생한 것일 수 있으니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팔꿈치 통증의 치료 방법으로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이 있다. 통증의 원인인 염증을 감소시키는 소염 진통 약물을 복용하고 물리치료를 통해 초기 통증 완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의사의 진단에 따라 염증 부위에 직접 스테로이드 주사나 힘줄의 재생을 돕는 주사, 또는 체외충격파 치료 등의 방법으로 넘어가게 된다.

    비수술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상황에 따라 인대 부착부를 이완하는 이완술, 손상 부위 재생을 돕는 천공술 등이 있으며 수술은 주치의와 자신의 상태를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통증이 완화되면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적정 강도의 운동으로 팔꿈치의 유연성과 근력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 팔꿈치 통증은 치료 후 재발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무리하게 사용되는 상황을 피하면서 스스로 조절해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11365
    안양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김민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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